생활의발견 밀복매운탕 활아귀수육 최영재 추천 지금 촬영 장소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대구에 위치한 이 식당은 그 명성만큼이나 단골손님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그중에서도 최정예 특수부대 707 특수임무단 대위 출신인 방송인 최영재 씨가 10년 동안 꾸준히 찾는 곳으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격렬했던 특수부대 생활을 마친 후 체력 저하를 느꼈던 최영재 씨에게 이곳의 음식이 다시금 활력을 채워주는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특수부대 10년, 체력을 지탱한 밀복탕의 힘
그가 가장 먼저 추천하는 메뉴는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밀복탕입니다. 흔히 접하기 어려운 밀복탕은 싱싱한 국내산 밀복을 사용하며, 그 품질에 대한 고집이 대단합니다. 이 집은 밀복의 제철인 겨울(11월~2월) 사이에 잡은 밀복을 배 위에서 곧장 급속 냉동시켜 활어에 버금가는 신선함을 1년 내내 유지합니다.
밀복탕의 국물 맛은 깔끔함 그 자체입니다. 보고 자체의 질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육수는 무(막국물 재료)만을 사용하여 최소한의 맛을 낼 뿐입니다. 심지어 콩나물마저 콩 대가리를 일일이 떼어내어 잡미를 없애는 정성을 들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밀복탕은 진하고 감칠맛이 나지만 맵지 않고, 속 깊이까지 시원함이 느껴지는 칼칼함이 특징입니다.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밀복 살은 바스라지지 않고 탄력이 좋아 먹는 내내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바다의 푸아그라, 단 3일만 판매하는 활아귀 수육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부드러움과 담백함의 극치인 활아귀 수육입니다. 보통 아귀찜이나 탕으로 접하는 아귀를 수육으로 제공하는 것은 재료의 신선함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여줍니다. 아귀는 콜라겐이 풍부하여 탱탱한 식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특히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힙니다.
활아귀 수육에서 놓칠 수 없는 백미는 바로 아귀 간입니다. 최영재 씨가 ‘바다의 푸아그라’라 칭했을 정도로 고소함이 극대화된 아귀 간은 입안에 넣자마자 싱싱한 바다의 향을 머금고 녹아내립니다. 이 아귀 간은 신선도가 생명이라 금세 상해버리기 때문에, 이를 싱싱한 상태로 손님상에 내놓는 것은 이 집만의 특별한 비결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사장님은 이 비결을 지키기 위해 새벽 4시에 포항 경매장으로 향합니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기선 저인망으로 갓 잡아 올려 싱싱한 활어 상태를 유지하는 아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낙찰받기 위함입니다. 살아 있는 아귀는 입을 쫙 벌리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물 좋은’ 활아귀만을 선별하여 들여옵니다. 이처럼 공수해 온 귀한 활아귀 수육은 신선도가 유지되는 단 3일 동안만 한정 판매됩니다. 꼼꼼하게 손질된 아귀를 콩나물과 최소 육수에 찌듯이 푹 삶아내어 야들야들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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