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발견 헌옷수거 돈버는남자 독한인생 지금 촬영 장소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버려지는 헌 옷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연 매출 3~4억 원을 기록하는 사업가가 있습니다. 바로 헌 옷 수거 및 재판매 사업가인 강성수 사장님입니다. 하루에 400~500km를 운전하며 전국을 누비는 성수 사장님은 과거의 큰 빚을 극복하고 딸을 위해 다시 일어선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사장님이 버려지는 옷을 ‘보물’로 바꾸는 특별한 영업 비결과 사업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헌옷수거로 돈 버는 남자
헌 옷 수거 사업은 단순히 옷을 모으는 것 이상의 치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성수 사장님은 두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합니다.
- 부촌 집중 공략을 통한 고가품 확보
헌 옷 수거함은 사실 복불복이지만, 성수 사장님은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비교적 고급 의류가 많이 나오는 부촌(고급 아파트 단지, 전원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입니다. 멀더라도 좋은 옷을 가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고급 단지 주변에 차를 아예 주차해 광고판 역할을 하게 합니다. 고가의 명품 의류나 신발 등이 나오는 집을 확보하면 수거한 헌 옷의 품질이 높아져 수익으로 직결됩니다. - 고객 이탈을 막는 ‘셀프 봉투 환급 제도’
성수 사장님은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독특한 고객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바로 ‘셀프 봉투 환급 제도’입니다. 고객이 헌 옷을 담을 곳이 마땅치 않을 때를 대비해 자체 제작한 봉투를 제공하고, 나중에 이 봉투에 담아 판매할 때 봉투 값을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고객이 남은 봉투값을 돌려받기 위해 다음에도 사장님에게 옷을 맡기도록 유도하는 ‘고객 이탈 방지’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라
수거해 온 수백 킬로그램의 헌 옷을 모두 돈으로 바꾸는 것은 고도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 효율적인 분류 시스템 구축
성수 사장님은 직접 설계하고 만든 자동 호스 컨베이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거한 옷을 허리에 무리 없이 빠르게 분류합니다. 옷을 하나하나 펼쳐보지 않고 쓱쓱 분류하는 이유는 “이 집에서 몇 장 나오는 거 보면 이 집의 스타일이라는 게 있다”는 12년간의 경험을 통한 빠른 판단력 덕분입니다. - AI를 활용한 가격 책정 및 시장 분석
옷의 종류, 브랜드, 가격 등을 파악할 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합니다. AI에게 중고 거래 가격을 물어보고, 새로운 브랜드가 나타나면 바로 검색하여 시장 가격을 확인합니다. 이는 과거 매장을 직접 다니며 눈으로 브랜드를 익히고 기록했던 학습 과정을 단축시켜 인건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 유행을 읽는 패션 전문가로 거듭나기
재판매할 수 없는 옷들은 무역 회사에 보내 동남아나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합니다. 하지만 재판매할 가치가 있는 옷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장님은 드라마나 각종 SNS를 보며 패션 트렌드를 공부합니다. “내 취향에 안 맞는다고 버려지는 옷들이 다 현금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깨달음처럼, 요즘 유행하는 통 넓은 바지 등 레트로 아이템의 가치를 놓치지 않기 위함입니다.
헌옥 수거로 인생 2막
성수 사장님은 과거 사업 실패로 6억 원에 달하는 큰 빚을 졌고, 심지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딸이 울면서 약을 뱉어내는 모습을 보고 다시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중고 가전 매입 일을 하던 중, 손님들이 헌 옷도 가져가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보고 헌 옷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귀찮아하는 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쉴 틈 없이 일하며 고난을 극복한 결과,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하는 사업가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성수 사장님의 최종 목표는 헌 옷 수거하는 아저씨라는 인식을 넘어, “내가 가진 옷의 가치를 찾아줄 수 있는 전문가”라는 의식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사장님의 성공 스토리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생활의발견 헌옷수거 돈버는남자
